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월의 소비기록 (시에/세라구두/프론트로우/메르시비앙) [시에/SIE] 비아 라운드 넥 재킷(블랙믹스) 요 트위드는 애증(?)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로 두 번 구입하게 된 옷..ㅎㅎ ​ 처음 출시됐을 때 쇼룸에서 페브 비아 등 모든 트위드를 다 입어보고 이게 전체적으로 젤 예뻐보여 샀는데 ​ 집에 와서 있는 옷들이랑 코디해보니 아무데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고 라인이 들어가있는 포멀한 핏이 편하게 입기엔 어려울 거 같아 다른 트위드를 찾아떠나야지!!! 하고 벼룩을 했다. ​ 그런데 그 뒤로 아무리 방황을 해도 딱 마음에 드는 트위드가 없었고 트위드의 매력은 포멀함에 있지 않냐는 짝꿍의 말에 귀가 팔랑거려 중고나라에 잠복한지 한달만에 새제품으로 다시 구했다ㅎㅎㅎ (블랙믹스가 베이지믹스보다 인기가 많아 중고나라에 잘 올라오지도 않을 뿐더러 올라오면 바로 판매.. 더보기
[광양,하동,구례] 1박2일 여행 둘째날 (매암제다원/여명가든/밤톨/쌍산재/구례산수유마을) 둘째날은 올모스트홈스테이 조식으로 시작! ​ 전날 체크인할 때 신청 여부를 선택하고(인당 만원, 2인 이상) 다음날 9시에 환영재에서 픽업할 수 있다. ​ 직접 구운계란과 방울토마토, 감자샌드위치, 녹차라떼가 나오는데 크게 기대를 안 해서인지 너무 맛있었다. 특히 녹차라떼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최고!!! 아쉽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체크아웃하고 근처 매암제다원으로 고고! ​ 올모스트홈스테이에서 차로 5분 거리여서 금방 도착했다. (주차는 근처에 무료공영주차장 이용) ​ 날씨가 좋다 못해 더웠던 첫째날과 달리 둘째날은 흐리고 추워서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 액자 같은 창문 밖의 풍경을 마주하고 차를 마시니까 힐링 그 자체였다. ​ 하지만 여긴 차보다 포토스팟이 유명하지! ​ 왼쪽 건물이 차박물관인데 여.. 더보기
[광양,하동,구례] 1박2일 여행 첫째날 (찻잎마술/광양매화마을/올모스트홈스테이/최참판댁)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을 맞아 광양매화마을, 구례산수유마을을 중심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2022.3.16(수) 8:40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11:03 구례구역 도착! 구례구역앞에서 쏘카를 빌린 뒤 점심식사를 하러 '찻잎마술'로 향했다. (구례구역에서 약 22km, 30분정도 소요) 가는 길에 유명한 하동벚꽃길을 지나게 되는데 벚꽃이 만개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 나중에 꼭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찻잎마술 바로 옆 국립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약해둔 12시에 딱 도착! (전화로 미리 예약 필요) 식전에 녹차씨유, 차꽃꿀, 차꽃와인을 차례대로 먹으라고 주시는데 차꽃와인이 달달한 게 너무 맛있어서 따로 판매하는 걸 살까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3만원) 사지는 않았다. .. 더보기
피에세 (한남동/중식 파인다이닝) 런치코스 후기 첫 포스팅은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곳이었던 피에세 방문후기 φ(^_^ 특별한 날 식사할 곳을 찾아보다가 가고싶었던 쇼룸과 가깝고 방문 일주일 전에도 예약이 가능했던 피에세를 가게 되었다. 피에세는 나인원한남 지하 2층에 위치해있는데 바로 옆에 예쁜 꽃집도 있고 커다란 대문으로 입장하고 나면 넓은 룸과 높은 천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서 오는 공간 자체의 기분 좋음이 있는 곳이었다! 맛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쓰겠지만 지금까지 가본 파인다이닝들은 처음 먹어보는 맛들이 많았던 것과 달리 여기는 중식 기반이여서 그런지 친숙하게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파인다이닝에서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서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큰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기도 해서 익숙한 맛을 선호하는 어른분들을 모.. 더보기
2월의 소비기록 (더채움/설화수/유니클로U/킨더살몬/케이스티파이/룩캐스트) [더채움] 25구람 실속형 혼합 30입 (만족도: ★★★★★) 유투브에서 보고 따라산 템!!! 비닐을 뜯는 순간부터 풍기는 향이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견과류와 다르게 이건 헤이즐넛 향이 입혀있었고 먹고나서도 텁텁함이 없어서 신기했다. 이 정도면 일하다가 군것질이 땡길 때 과자 대신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간식으로 즐겨먹을 수 있을 거 같다♡ 맛은 단 거 좋아하는 사람 기준 블루>핑크>골드 순으로 맛있었다. 블루: 아몬드, 캐슈넛, 피칸(공통) + 건크랜베리홀, 요거트 건포도 → 나는 단 거 좋아하고 맛있게 먹고싶다는 분께 추천! 핑크: 아몬드, 캐슈넛, 피칸(공통) + 크리스피 코코넛,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 코코넛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코코넛 좋아하는 분께 추천! 골드: 아몬드, 캐슈넛,.. 더보기